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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상추 농장 냉방 시공사례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퀵센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이 입하(立夏)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지나 여름이 다가온다는 24절기 중 7번째 절기입니다.

사진캡쳐: 다음백과

여름이 다가오다 보니 하우스 특히 더 냉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겨울엔 난방 여름엔 냉방이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있지만, 한 낮 하우스 내부는 엄청나게 덥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사는 냉방을 겸하여 작업이 되었습니다.

기존 난방용으로 설치한 팬코일과 전기보일러에 지하수를 이용한 냉방장치입니다.

이렇게 하면 실내온도 2~3도정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전기요금이 거의 안듭니다.

팬코일의 팬만 돌아가기 때문에 엄청 저렴합니다. 1석2조인 샘이죠~

 

예전에 위 사진처럼 설치를 했었죠~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말씀드립니다.

저희 보일러 처럼 뜨거운 물을 팬코일로 보내면 난방이 됩니다.

지하수를 사용하는 농장에서는 여름철 냉방기 대신에 팬코일에 시원한 지하수를 순환시키면 냉방이 됩니다.

 

저희는 기존 팬코일 분배기에 에어벤트를 제거하고 거기에 지하수인입 밸브를 추가로 설치 합니다.

그럼 펌프 동작없이 지하수의 수압으로 물이 순환이 되는 거죠~ 여기에 팬코일만 동작 해주면 지하수의 시원한 물의 온도가 하우스

내부를 시원하게 해주죠~

에어밴트가 없는 분배기는 환수관 25A 쪽을 붓싱을 연결하여 밸브를 달아주고 연결하면 됩니다~(아래 우측사진)

 

그럼 본격적인 여름대비를 다 한거죠~

여름 더위에 상추들이 시원하게 잘 자랄거라 생각됩니다.

지하수를 사용하시는 농장주님은 이런 방법을 다 아시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겁니다.

더운 여름 슬기롭게 잘 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